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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냥 : 꿈 (개정판)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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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냥 : 꿈 (개정판) (연재)

블랙커피

15세 이용가 도서출판 태랑

2023.02.06총 47화

  • 1화

    2023.02.06 약 2.7천자 무료

  • 2화

    2023.02.06 약 4천자 무료

  • 3화

    2023.02.06 약 3.9천자 무료

  • 4화

    2023.02.06 약 3.5천자 무료

  • 5화

    2023.02.06 약 4.6천자 무료

  • 6화

    2023.02.06 약 4.3천자 100원

  • 7화

    2023.02.06 약 3천자 100원

  • 8화

    2023.02.06 약 3.2천자 100원

  • 9화

    2023.02.06 약 3.5천자 100원

  • 10화

    2023.02.06 약 3.6천자 100원

  • 11화

    2023.02.06 약 2.3천자 100원

  • 12화

    2023.02.06 약 2.5천자 100원

  • 13화

    2023.02.06 약 3.5천자 100원

  • 14화

    2023.02.06 약 2.8천자 100원

  • 15화

    2023.02.06 약 2.6천자 100원

  • 16화

    2023.02.06 약 2.6천자 100원

  • 17화

    2023.02.06 약 3.1천자 100원

  • 18화

    2023.02.06 약 2.9천자 100원

  • 19화

    2023.02.06 약 3.1천자 100원

  • 20화

    2023.02.06 약 3.6천자 100원

  • 21화

    2023.02.06 약 2.5천자 100원

  • 22화

    2023.02.06 약 3.1천자 100원

  • 23화

    2023.02.06 약 3천자 100원

  • 24화

    2023.02.06 약 3.7천자 100원

  • 25화

    2023.02.06 약 2.9천자 100원

  • 26화

    2023.02.06 약 3.5천자 100원

  • 27화

    2023.02.06 약 3.3천자 100원

  • 28화

    2023.02.06 약 3.6천자 100원

  • 29화

    2023.02.06 약 3.1천자 100원

  • 30화

    2023.02.06 약 2.5천자 100원

  • 31화

    2023.02.06 약 2.7천자 100원

  • 32화

    2023.02.06 약 3.6천자 100원

  • 33화

    2023.02.06 약 3천자 100원

  • 34화

    2023.02.06 약 3.3천자 100원

  • 35화

    2023.02.06 약 3.7천자 100원

  • 36화

    2023.02.06 약 2.4천자 100원

  • 37화

    2023.02.06 약 3.6천자 100원

  • 38화

    2023.02.06 약 3천자 100원

  • 39화

    2023.02.06 약 3.9천자 100원

  • 40화

    2023.02.06 약 3.2천자 100원

  • 41화

    2023.02.06 약 3.4천자 100원

  • 42화

    2023.02.06 약 3.8천자 100원

  • 43화

    2023.02.06 약 4.2천자 100원

  • 44화

    2023.02.06 약 4.6천자 100원

  • 45화

    2023.02.06 약 5.3천자 100원

  • 46화

    2023.02.06 약 6.1천자 100원

  • 완결 47화

    2023.02.06 약 4.9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매일 밤 똑같은 악몽을 꾸는 준. 꿈속의 자신은 여자의 모습으로 수많은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끝없이 쫓기다 결국 붙잡힌 채 끌려와 한 남자의 손에 끝없이 범해지는 꿈. 점점 선명해지는 꿈속의 기억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데….

* * *

“벗는 건 스스로 할 수 있지 않나?”
“아…. 네.”
호텔. 지금 내가 있는 곳이 호텔이라는 자각을 마치기도 전에 나는 벌거벗은 남자의 몸을 보아야 했다. 불과 한 시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여자와도 한 번 와 본 적 없는 이곳에 그것도 남자와 단둘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어쩌다 여기까지 온 것인가 생각해 봤다.
그래, 꿈.
그 빌어먹을 꿈 때문이었다.
더 선명해지고, 생생해지는 꿈 때문에 늘 수면 부족에 시달려야 했던 난, 결국….
“처음인가?”
남자가 물었다. 손을 뻗어 내 머리카락을 만지는 손길에 반사적으로 어깨가 움츠려졌다.
“네.”
“이름은?”
“준이요. 한준.”
그가 숨죽여 깊은숨을 내쉬었다.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얼굴에 닿았다가 목을 타고 내려와 가슴을 스쳐 지나갈 때였다. 긴장감에 내가 숨을 크게 들이쉬자 그의 손이 다시 올라와 턱을 잡아 올렸다.
“친절한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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