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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1.14 약 14.8만자 3,500원

  • 2권

    2022.11.14 약 14.7만자 3,500원

  • 3권

    2022.11.14 약 14.9만자 3,500원

  • 4권

    2022.11.14 약 14.3만자 3,500원

  • 5권

    2022.11.14 약 14.5만자 3,500원

  • 6권

    2022.11.14 약 14.7만자 3,500원

  • 7권

    2022.11.14 약 14.8만자 3,500원

  • 완결 8권

    2022.11.14 약 14.4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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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리스의 오빠와 여동생은 모두 천재였다.
사람들은 오빠는 첫째에 천재라는 이유로, 막내는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그들을 사랑했다.

이리스는 천재도 아니고 사랑스럽지 않은 초라한 둘째였다.

이리스가 오빠의 잘못을 수습해 줘도,
여동생의 패악질을 견뎌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들이 환히 빛나는 주인공 같은 태양이었다면,
이리스는 홀로 버려진 별이었으니까.

하지만 한 사람만은 알아주었다.

* * *

“천재 기사라고 들었다네만. 소문은 언제나 과장되는군.”

기세등등하던 오빠를 단칼에 찍어누른 사람.

괴팍한 성격은 물론, 사람 목을 베지 않으면 잘 수 없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던 북부 공작, 세드릭 레온트하임.

“당신은 누굴 위해서 웃어주지도, 노력하지도, 필사적으로 살고, 밤마다 눈물을 삼키지 않아도 돼.”

구석에서 웅크려 울던 이리스에게 그는 말했다.

“그러니, 내 품에서 울어. 이리스”

그는 죽어가던 순간에도 그리 말했다.
차갑게 식어가는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목 놓아 울던 이리스는 다짐했다.

당신을 지키겠다고.
날 살려준 당신을 내가 지켜주겠다고.

그렇게 이리스는 회귀했다.

[회귀/황실 정략결혼/선결혼 후연애/책빙의여주/소유욕 집착남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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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전권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