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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당신이 사랑할 계절 (연재)

[GL] 당신이 사랑할 계절 (연재)

유란

전체 이용가 위즈덤하우스

2022.11.07총 52화

  • 1화

    2022.11.07 약 3.8천자 무료

  • 2화

    2022.11.07 약 3.9천자 무료

  • 3화

    2022.11.07 약 3.9천자 무료

  • 4화

    2022.11.07 약 3.9천자 100원

  • 5화

    2022.11.07 약 3.9천자 100원

  • 6화

    2022.11.07 약 3.6천자 100원

  • 7화

    2022.11.07 약 3.6천자 100원

  • 8화

    2022.11.07 약 4.9천자 100원

  • 9화

    2022.11.07 약 4.5천자 100원

  • 10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11화

    2022.11.07 약 3.3천자 100원

  • 12화

    2022.11.07 약 3.3천자 100원

  • 13화

    2022.11.07 약 3.3천자 100원

  • 14화

    2022.11.07 약 4.3천자 100원

  • 15화

    2022.11.07 약 4.5천자 100원

  • 16화

    2022.11.07 약 4.1천자 100원

  • 17화

    2022.11.07 약 4.6천자 100원

  • 18화

    2022.11.07 약 5천자 100원

  • 19화

    2022.11.07 약 4천자 100원

  • 20화

    2022.11.07 약 4.9천자 100원

  • 21화

    2022.11.07 약 4.8천자 100원

  • 22화

    2022.11.07 약 3.9천자 100원

  • 23화

    2022.11.07 약 3.5천자 100원

  • 24화

    2022.11.07 약 3.1천자 100원

  • 25화

    2022.11.07 약 3.2천자 100원

  • 26화

    2022.11.07 약 3.2천자 100원

  • 27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28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29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30화

    2022.11.07 약 3.5천자 100원

  • 31화

    2022.11.07 약 3.7천자 100원

  • 32화

    2022.11.07 약 4.5천자 100원

  • 33화

    2022.11.07 약 3.7천자 100원

  • 34화

    2022.11.07 약 4.4천자 100원

  • 35화

    2022.11.07 약 4천자 100원

  • 36화

    2022.11.07 약 4.3천자 100원

  • 37화

    2022.11.07 약 4.5천자 100원

  • 38화

    2022.11.07 약 5천자 100원

  • 39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40화

    2022.11.07 약 4.4천자 100원

  • 41화

    2022.11.07 약 3.7천자 100원

  • 42화

    2022.11.07 약 3.7천자 100원

  • 43화

    2022.11.07 약 3.9천자 100원

  • 44화

    2022.11.07 약 4.5천자 100원

  • 45화

    2022.11.07 약 4천자 100원

  • 46화

    2022.11.07 약 6.1천자 100원

  • 47화

    2022.11.07 약 3.9천자 100원

  • 48화

    2022.11.07 약 3.6천자 100원

  • 49화

    2022.11.07 약 3.8천자 100원

  • 50화

    2022.11.07 약 3.4천자 100원

  • 51화

    2022.11.07 약 4천자 100원

  • 완결 52화

    2022.11.07 약 5.2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GL #서양풍 #회귀 #운명적사랑
#북부쿨톤 #남부웜톤 #묵묵직진녀 #쾌활상처녀 #달달물 #힐링물

아일렌이 평생을 자라온 고향 티틀라타는 안식처인 동시에 족쇄였다.

그 해, 타이밍 좋게 들어온 청혼.

아일렌은 결혼을 핑계로 가업인 여관 일도 내려놓은 채 떠나지만,
예상 밖의 불운만이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반긴다.
결국 감옥 같은 저택을 뛰쳐나오던 아일렌은 차에 치여 죽고 마는데….

눈을 떠보니 청혼을 받게 될 그날.
아일렌은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지만,

“남은 방이 있나요.”

북부의 시린 겨울바람을 묻히고 온 손님 하나가 여관 안으로 들어선다.

***

그래, 분명. 예정에 없던 여행이었다.
원치 않았던 약혼을 깰 수 있겠다는 기쁨에 충동적으로 나섰을 뿐인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언제까지고 손님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아일렌. 아일렌 그란델.
그녀의 덜떨어진 약혼자가 말했던가. ‘네가 봤어야 했다’고.

“세렌이라고 불러주세요.”

아일렌의 눈동자를 보며 세렌은 생각했다.
사철 싱그러운 녹음의 빛을 받고 자라면 저렇게 반짝이는 녹색 눈을 갖게 되는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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