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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0.05 약 13.2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2.10.05 약 9.6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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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도전과 한 번의 시작은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한 채 져 버리고 말았다.

“너 나한테 고백 세 번 했잖아. 두 번 더 해야 공평하지.
두 번 안에 차하준 싫어질 수 있게 도와줄게.”

내 고백을 세 번이나 가져가 버린 남자, 임도영.
충동적인 감정으로 그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았지만 이 남자, 믿어도 될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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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000 ~ 4,000원

전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