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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조연으로 살아남기 (연재)

소설 속 조연으로 살아남기 (연재)

불바다

15세 이용가 로제토

2022.08.26총 79화

  • 1화. 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한 여자

    2022.08.26 약 4.9천자 무료

  • 2화. 너도 윤희주? 나도 윤희주

    2022.08.26 약 5.1천자 무료

  • 3화. 계획된 만남

    2022.08.26 약 5.2천자 무료

  • 4화. 원작 비틀기의 시작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5화. 아비의 마음

    2022.08.26 약 4.9천자 100원

  • 6화. 그와 나의 거리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7화. 상행을 떠나다.

    2022.08.26 약 4.4천자 100원

  • 8화. 희주의 선택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9화. 은혜원(1)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10화. 은혜원(2)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11화. 세상에 의미 없는 만남은 없다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12화. 호위 무사 송시훈

    2022.08.26 약 4.4천자 100원

  • 13화. 우리 아기씨가 달라졌어요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14화. 의원 윤희주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15화. 숨겨진 이야기

    2022.08.26 약 4.3천자 100원

  • 16화. 내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17화. 각성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18화. 도자장을 만나다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19화. 그와 그녀의 사정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20화. 인연의 고리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21화. 청혼서가 날아들다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22화. 혼인이라니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23화. 엇갈리는 마음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24화. 시훈 이야기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25화. 시훈은 모르는 이야기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26화. 마음이 향하는 곳

    2022.08.26 약 4.3천자 100원

  • 27화. 그대를 연모합니다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28화. 같은 마음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29화. 수술 도구를 손에 넣다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30화. 평범한 일상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31화. 첫 입맞춤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32화. 뜻밖의 조력자

    2022.08.26 약 4.6천자 100원

  • 33화. 메스를 다시 잡다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34화. 과거와의 조우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35화. 새로운 인연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36화. 마음이 닿는 거리(1)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37화. 마음이 닿는 거리(2)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38화. 출산 임박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39화. 첫 번째 제왕절개(1)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40화. 첫 번째 제왕절개(2)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41화. 제자의 실종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42화. 드러나는 배후(1)

    2022.08.26 약 4.1천자 100원

  • 43화. 드러나는 배후(2)

    2022.08.26 약 4.3천자 100원

  • 44화. 대신녀 명월을 만나다

    2022.08.26 약 5.1천자 100원

  • 45화. 제자 구출을 위한 여정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46화. 강원 대군을 만나다(1)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47화. 강원 대군을 만나다(2)

    2022.08.26 약 4.2천자 100원

  • 48화. 다시 은나라로(1)

    2022.08.26 약 4.2천자 100원

  • 49화. 다시 은나라로(2)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50화. 강원 대군과 노아 공주

    2022.08.26 약 5.8천자 100원

  • 51화. 시훈의 입신

    2022.08.26 약 5.2천자 100원

  • 52화. 방문자(1)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53화. 방문자(2)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54화. 조력자(1)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55화. 조력자(2)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56화. 연회(1)

    2022.08.26 약 3.9천자 100원

  • 57화. 연회(2)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58화. 연회(3)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59화. 밀담(1)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60화. 밀담(2)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61화. 밀담(3)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62화. 밀담(4)

    2022.08.26 약 4.3천자 100원

  • 63화. 음모(1)

    2022.08.26 약 5천자 100원

  • 64화. 음모(2)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65화. 음모(3)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66화. 민왕과 지광의 거래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67화. 반격(1)

    2022.08.26 약 4.2천자 100원

  • 68화. 반격(2)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69화. 반격(3)

    2022.08.26 약 3.6천자 100원

  • 70화. 반격(4)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71화. 반격(5)

    2022.08.26 약 3.8천자 100원

  • 72화. 반격(6)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73화. 노아 왕비의 회임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74화. 두 번째 제왕절개

    2022.08.26 약 6.1천자 100원

  • 75화. 선택(1)

    2022.08.26 약 5천자 100원

  • 76화. 선택(2)

    2022.08.26 약 4천자 100원

  • 외전 1화. 변치 않을 약속(1)

    2022.08.26 약 3.7천자 100원

  • 외전 2화. 변치 않을 약속(2)

    2022.08.26 약 4.7천자 100원

  • 완결 외전 3화. 변치 않을 약속(3)

    2022.08.26 약 5.8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죽을 만큼 노력한 끝에 인정받는 의사가 되었다.
분명 그랬는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소설 속에서 눈을 떠 버렸다.
 
그것도 이제 곧 죽을 운명에 처한, 소설 속에는 단 한 줄 적혔을 뿐인 조연의 몸에 빙의해서.
하지만 어디서든 정신만 차리면 살 길이 있다고 했던가.

“괜찮으십니까?”

구국의 영웅이 되어 이 소설 속에 휘몰아칠 피바람을 막고,
결국 내 목숨까지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송시훈을 만났다.

* * *

“여기 이쪽은 제 호위 무사이자 친구입니다.”

희주는 자신을 집요하게 바라보는 시훈의 시선을 느꼈지만, 모른 척 외면했다.

“저를 친구라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하다면,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저 시훈 공자를 쉬이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에요.”

“그게 전부입니까?”

그저 살기 위해 이 남자를 곁에 두었을 뿐인데.

“……아직은요.”

왜 이 남자만 보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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