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2.08.09 약 14.4만자 3,200원

  • 완결 2권

    2022.08.09 약 13.5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남편을 죽인 공작가의 후계자와 재혼했다.
모든 것을 앗아간 그에게 완벽한 복수를 하기 위해.

-

“너를 내 눈에 담아두고 싶었어. 내 옆에 두고 싶었고. 나는 이 감정이 사랑이라고 결론을 내렸지. 그래서 결심했어. 너를 가져야겠다고.”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청혼이었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너를 내 아내로 만들어서 예쁜 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만 먹이면서 죽을 때까지 놀고먹게 해주는 것. 그게 내가 원하는 거야.”

도망칠 수 없다면 방법은 딱 하나 뿐이었다.
전 남편을 잊은 척, 사랑에 빠진 척 연기하는 것.

“공작부인. 그대와 춤을 추는 영광을 제게 주시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 헨리에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대가 도망가신다면 나는 거리를 두고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어째서?”
“그대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려 할 때 내가 달려갈 수 있도록.”

아무런 대가 없이 곁을 지키겠다는,
그 남자의 속셈은 무엇일까.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