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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7.11 약 8.7만자 2,800원

  • 2권

    2022.07.11 약 11.4만자 2,800원

  • 완결 3권

    2022.07.11 약 12만자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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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임 비서, 저 곱상한 얼굴이 침대 위에서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단 말이지.”


도겸은 회사로 찾아온 친구 준서가 자신의 비서 고은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걸 알게 된다.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던 퇴근길,
도겸은 비에 젖은 고은을 자신의 차에 태운다.

​“괜찮다면 내 집으로 가지.”
“그래도 대표님 집은…….”
“내가 나쁜 짓이라도 할 것 같나?”

고은을 집에 들인 도겸은 4년 전 그녀가 자신에게 고백했던 일이 떠오른다. 그 사실을 부정하던 고은이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도겸에게 붙잡히고 만다.

“놔주세요, 대표님.”
“놔주지 않는다면.”
“…….”
“내가 이 이상 임 비서한테 손댄다면, 그건 나쁜 짓인가?”

친구의 여자라는 걸 알지만 도겸은 본능적으로 고은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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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800원

전권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