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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4.28 약 6.8만자 2,200원

  • 완결 2권

    2022.04.28 약 6.2만자 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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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신혼 초야. 물을 뚝뚝 흘리며 의진의 신방을 찾은 이는 신랑이 아니었다.
살수가 신부를 향해 칼을 휘두르려는 찰나 어디선가 날아온 한 발의 화살.

‘화살을 쏜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나를 도운 것인가, 아니면 나를 노린 것인가?’

그러나 사건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이어지고….

“아버지! 일어나 보세요! 아버지!”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에 이어, 그녀를 찾아온 낯선 사내 설도원.

“나는 전라 좌수사 영감의 명을 받고 온 종사관 설도원이라 하오. 송방 선생이 어쩌다 돌아가셨는지는 모르나 나는 범인이 아니니 제발 나를 풀어주시오.

그리고 나타나지 않는 신랑의 집에 찾아간 의진은 사방에 널린 시신을 목도하게 된다.

“두 곳에서 살인이 일어났는데 신부는 누군가에 의해 살아남았고, 신랑은 사라졌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건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요.”

도원은 커다란 상체를 반듯하게 폈다. 그러고는 그녀 앞으로 바짝 다가가 앉아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나를 도와주시오. 그대가 나를 돕는다면 내가 반드시 송방 선생의 죽음과 나를 이곳으로 부르신 이유를 밝혀내겠소.”

그는 큰 숨을 천천히 내쉬며 이번에는 천천히, 부드럽게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소. 끝까지 그대와 함께하겠소.”

천재 산학자 설도원과 철의 여인 하의진 그리고 그녀의 신랑 한사흠이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천재 산학자 #그대는 비밀 병기 #나는 원래 잘난 사람이오. 본디 잘난 사람인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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