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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22.03.03 약 20.1만자 15,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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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기존 SciFan 시리즈 중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이 주인공인 작품만을 모았다.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웠으나 폐허가 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병사들, 기계와 인간의 육체가 일체화된 미래 세계에서 종족 간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 은하계 규모의 전쟁을 일으킨 독재자가 패배 후 은신한 원시 행성에서 벌이는 행동 등을 만날 수 있다.
[멋진 피날레]
태양계를 포함한 은하 전체를 지배하기 위해서 군국주의적 조직을 이끈 독재자가 최후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작은 행성으로 숨어든다. 고독하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태도임을 알지만 그는 독재와 광기, 정복의 욕구를 자제하지 못한다.
[귀향]
때는 가까운 미래, 제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주인공은 대위로 징집되어 전쟁터로 나간다. 전쟁터로 나가는 전날 밤, 그는 아내에서 화려한 보석이 박힌 반지를 선물하고, 아내는 그에게 가족 사진이 달린 목걸이를 선물한다. 그리고 부부는 자신들의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낯선 기계들의 세계]
거대한 전쟁이 벌어지고, 지구는 전체가 황폐화 된다. 연료와 물,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독특한 기계들을 발전시키고, 그 기계들을 중심으로 종족을 이루어서 서로를 죽이면서 살아간다. 전투적인 기계의 딱정벌레 종족의 드원은 수련 기간을 통해서 혼자 살아 남는 법을 훈련하고 정식 성인이 되려는 참이다. 수련 기간을 마친 드원이 그의 종족이 모인 곳으로 간다. 하지만 그가 종족의 거주지에서 발견한 것은 파괴된 기계의 잔해들뿐이다.
[쥐와 용의 게임]
머나먼 우주를 여행하면서 별들을 식민화하는 시대가 온다. 그러나 우주선들이, 먼지처럼 떠도는 존재들에 의해서 습격을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무기를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빨리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우주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반응 속도가 가능해야 한다.
결국, 텔레파시를 가진 인간과 빠르게 무기를 조작할 고양이가 팀을 이뤄서 모든 우주 비행을 호위하게 된다.
[충격 흡수법]
외계인이 태양계를 침략한 이래, 인류는 하나로 단결하여 통합 우주군을 창설하고, 태양계 행성들에 기지를 건설한 후 외계인들과 전쟁을 벌인다. 그러나 외계인들은 인간들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반면, 인간들은 외계인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에 늘 실패한다. 그러나 지구에서의 실험을 통해서, 감응력 또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외계인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 나은 결과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한다.
[우주 전함의 위기]
블라드 대위는 최신형 우주 전함, 폴럭스 함에 이제 막 전입된 신참 장교이다. 새로운 전함의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상황 속에서, 갑작스럽게 우주군 제독으로부터의 지시가 전달된다. 각종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폴럭스 함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시험하는 특별 감사가 시행된다는 지시이다.
[전선의 발톱들]
지상의 대부분이 폐허로 변하고, 전투를 지속하는 군인들은 지하 벙커에서 살고 있다. 인간들을 대신해서 전쟁을 수행하는 기계, '발톱'이 지상을 누빈다. 그 기계들은 인간을 찾아 내는 즉시 벌떼처럼 달려 들어 죽이는 공격 패턴으로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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