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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너, 내 거 해라.”
“뭐?”
“내 펫 하라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로건 타일러.
하버드 대학의 엘리엇 하우스.
그까짓 것 포기한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단 이 로건 님을 대기자에 2류 시민처럼 만들어 버린 유하진 녀석이 괘씸할 뿐이지.

금녀의 성역, 엘리엇 하우스.
조부의 승계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아니 최대 열흘까지만 쌍둥이 남동생 하진의 대역을 맡게 된 유하연.

악연으로 맺어진 로건과 룸메이트?
그런데 어이없게 원수에게 정체를 들켜 버렸다.

“오늘부터 난 너의 주인님이고 너는 내 펫이다!”

어떻게 하면 펫에서 연인으로 승격할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유하연!”
“……!”
자신의 이름이 로건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자 몸이 순간적으로 얼어붙었다.
“어, 어떻게…….”
“언제 들켰는지 묻는 게 우선 아니야?”
“……얼마만큼 알고 있어?”
“이리 와.”
로건이 대답을 회피한 채 자신의 옆자리를 툭툭 치며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하연은 자리에서 꼼짝을 하지 않았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을 텐데? 알잖아? 나 님이 얼마나 성격이 더럽고 또 참을성이 없는지?”
마술에 걸린 것처럼 하연이 로건을 향해 한 걸음 디뎠다.
“그래. 그래야 착한 아기지.”
“착…… 한 아기?”
그녀의 얼굴이 싸하게 굳으며 걸음을 멈췄다.
“착한 아기라는 소리가 마음에 안 들어?”
씨익, 로건의 입가에 사악한 미소가 걸렸다.
“내 거 하라고 했을 텐데, 기억 못해?”
“네 것?”
“그래, 내 아기.”
“내가 왜?”
“내 펫 하기로 정했다. 그러니까 아기라고 부르는 거고.”
“펫……?”
“그래, 지금부터 주종 계약을 맺을까 하거든.”
“누, 누가!”
“그렇게 튕길 입장이 아니실 텐데. 사랑스러운 쌍둥이 동생이 여기 하우스에서 퇴소 당하고 학교에서 퇴학 처리 당하지 않으려면.”
“뭐?”
정말로 로건은 다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언제 알았어?”
“꽤 됐어.”
“꽤……?”
“뭣보다 입소 첫날부터 잠꼬대로 자기 이름을 부르면 의심을 할 수밖에 없잖아.”
“그럼 조정 연습을 하러 갔을 때는……?”
“아, 그때 확신이 들긴 했지. 뭐 널 여기 내려 주고 도서실에 가서 자료 조사를 하긴 했지만 말야. 금방 뜨던데. 유하진을 검색하니 유하연까지 함께 뜨더라고. 얼마 전 콩쿠르에서 연주하는 동영상까지.”
“그, 그럼 왜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어? 좋은 기회 아니야? 날 여기에서 몰아낼?”
“서둘 필요 없지. 그리고 재밌잖아.”
“재미 있…… 어?”
“그래.”
“나쁜 자식!”
“그리고 무엇보다 네가 마음에 들었거든. 그래서 네 비밀을 지켜 주기로 했지.”
하연이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주먹을 쥐었다.
“이 정도면 주종 계약을 맺기에 충분한 협박 아니야?”
“날 협박하는 건 알긴 아는 거야?”
“협박이라고 해도 좋고 제안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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