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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한 늑대가 청혼했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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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로맨스 단행본 > 로맨스판타지 완결

내가 구한 늑대가 청혼했다 [단행본]

글 김라흔

15세 이용가 델피뉴

2021.12.01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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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12.01 약 14.3만자 3,800원

  • 2권

    2021.12.01 약 15만자 3,800원

  • 완결 3권

    2021.12.01 약 14.6만자 3,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프로스트 공작가의 사생아, 에블린.
약혼자에게 파혼당하고, 친어머니마저 여읜 마당에 늙은 후작에게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그런 내 품에 툭 떨어진 동아줄. 고향의 영주 레이먼드.
 
“나와 결혼하죠.”
 
절박함에 무작정 잡았다.
부디 그가 내 인생의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라며.
 

* * *
 
“맞아요. 멍멍이.”
 
내가 어릴 적 쥐덫에서 구해준 강아지.
그런데 내 남편이 그 멍멍이라고? 심지어 늑대라고?
 
“난 그때부터 당신뿐이었습니다.”
 
금색 눈동자가 내 찬 손을 제 뺨으로 가져갔다.
뜨거운 온기가 언 손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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