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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21.05.17 약 12.8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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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하루에서 수십 번씩 변하는 기분을 그대로 표현하는 시영은 말 그대로 ‘변덕의 여왕’이었다. 그렇기에 미리 스케줄을 잡아 놓은 인터뷰에도 시큰둥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예고 없는 인터뷰에도 별 말없이 응했다니.
아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이유가 있구나. 오늘 그 남자가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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