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왕족의 유일한 여자가 된다면
고아 출신에 집을 가지는 것이 평생의 꿈인 해나. 어디서든 남들 눈에 띄지 않고, 목표를 위해 꾸준히 돈을 모으며 살아왔다. 좋은 기회로 외딴 섬에 있는 호텔에 임시 파견을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석유왕 쿨랄의 스위트룸을 전담하는 일을 맡게 된 그녀. 모든 여자가 탐하는 그가 자신을 쳐다볼 때면 정신을 못 차릴 것 같아 위험하다. 놀랍게도 쿨랄을 담당하는 업무의 마지막 날, 해나는 그에게 파티에 함께 참석해 달라는 제안을 받는데….
우리는 어울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