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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4.02 약 20.9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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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엄마의 대학시절 동창인 백화점 재벌가의 마나님 댁에 살게 된 새음.
그러나 그녀의 두 아들이 정말이지 진상이다.
외모 반반, 성격 개차반의 형제들 사이에 홀로 선 그녀의 고군분투 현장.
싸늘한 독설로 무장한 그에게 뻔뻔하게 자신에게 들이대는 한 여자.

‘어떡해……. 나 진짜로 그 인간 좋아하게 됐나봐!’

정말 큰일이다. 새음은 뒤늦게 깨달은 충격적인 사실에 당장이라도 비명을 지르고 싶어졌다.
“갑자기 왜 그래? 뭐 잘못 먹었어? 나한테 데이트 신청이라도 하는 거야, 지금? 그 주제에?”
“아, 그만 좀 튕겨요, 진짜!”
마치 약이라도 올리는 듯 비죽이는 미소를 입가에 건 남자는 정말이지 얄미웠다.
인간이 어쩜 저렇게 못돼먹었을까? 그리고 어쩜 저렇게 솔직하지 못할까?
저렇게 계속 튕기다가도 또 결국엔 하잔 대로 하게 될 거다.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어디 한 번 깽판 쳐봐. 어지간한 건 다른 여자들이 이미 다 해서
웬만한 소동으로는 꿈쩍도 안 하니까 어디 한번 재주 좀 부려 보라고.”

외모는 강동원, 성격은 박명수. ……참 다가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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