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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10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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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목적지 : 프랑스
즐길만한 것 : 훌륭한 요리, 포도주, 낭만… 그리고 로앙 생 이브

이곳 아름다운 페리고르 지방에는 사빈느의 과거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엄마의 갑작스런 증발에 얽힌 중상모략과 비밀들이. 그리고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포도원에는 로앙 생 이브에게 취하게 될 사빈느의 운명적인 미래가 영글고 있다. 사빈느는 그가 사랑도 증오만큼이나 뜨겁게 하는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책 속에서

"돈은 부르는 대로 얼마든지 내겠소… 합리적인 수준 내에서는."
"그렇게 쉽게요? 완전히 돌았군요."
"난 지극히 정상이오. 난 당신이 떠나주기를 원하오. 오늘 당장이라면 더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면 내일이라도. 내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길 바래요."
"고려해볼 가치도 없어요." 그녀가 말했다.
"이건 모욕이에요."
"당신이 이곳에 와 있다는 건 참을 수 없는 일이오, 마드모아젤. 당신도 분명히 그걸 알 거요."
"난 그런 건 몰라요. 그러니 언제든 내가 가고 싶을 때 떠나겠어요. 그리고 분명히 말해두겠는데, 난 당신의 그 더러운 돈은 한 푼도 손댈 생각이 없어요."

그가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수밖에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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