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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8.7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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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누구의 아이인가?

토니의 아이를 가진 도나는 토니로부터 청혼을 받고 뛸 듯이 기뻤다. 하지만 그의 형인 리날도 만티니는 아니었다. 그는 도나가 부유한 삶을 누리기 위해 동생을 이용했다고 생각했다.

잔인하게도 토니가 사고로 그들 곁을 떠나 버리자 리날도는 도나에게 결혼할 것을 주장한다. 아이가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지만 도나에겐 리날도와 결혼하는 것이 자신의 최대의 적과 결혼하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어떻게 동생의 아이를 거두어들이려는 그의 뜻을 거부할 수 있을까?


▶ 책 속에서

"내가 하나밖에 없는 조카를 애비 없는 자식으로 그냥 내버려둘 거라고 생각했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오."
"토니는 죽었어요. 어떻게 그와 결혼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모르는 건 아니오." 리날도가 차갑게 대답했다.
"억지로 나와 결혼할 필요는 없소. 다만 당신이 내 제의를 심각하게 고려해 주길 바랄 뿐이오."
"제의라구요?" 도나가 반문했다.
"제겐 일방적인 명령으로 들리는데요?"
"물론 강요할 수는 없소. 난 당신에게 제의를 한 것 뿐이오. 하지만 결코 손해 볼 일은 아니잖소? 왜 거절하는 거요?"
"왜냐구요?"

그녀의 분노가 사방으로 메아리 쳤다.

"당신은 처음부터 내 적이었으니까요. 우리 사이가 단 한 번이라도 좋았던 적이 있었나요? 당신을 미치도록 혐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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