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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8.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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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케이트는 그의 동정은 받고 싶지 않았다!

클레이와 로리의 결혼식이 있던 날, 케이트는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즉흥적으로 루크에게 청혼을 해버렸다.
그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그녀에겐 자신이 필요하다며 결혼을 고집한다.
게다가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클레이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케이트는 루크가 동정심 때문에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고 거절하지만, 온 마을에 그와의 결혼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심지어는 결혼 날짜를 놓고 내기까지 거는데….


※ 책 속에서

"루르 리버스, 당신이 없으면 난 어떻게 해요?"
"케이트 로건,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그가 케이트의 허리를 끌어안고 코 끝에 가볍게 키스했다. 그의 미소는 아주 부드러웠다.

"어젯밤 분위기는 확실히 뭔가 이상했어. 첫 번째는 우리, 그리고 이제 당신 아빠와 머피 부인이…."
"우리 문제에 대해선…."

케이트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루크, 난 당신의 우정에 감사해요. 당신은 내게 아주 많은 도움을 줬어요. 하지만 당신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던 건… 진심이 아니었어요."

그는 꽤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케이트, 난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어."

그녀는 짐짓 가볍게 웃었다.

"루크, 난 당신의 약속에 집착하지 않겠어요."

그가 머리를 흔들었다.

"약속은 약속이야. 난 그걸 꼭 지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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