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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08.05.01 약 9.7만자 소설정액권

  • 2권

    2008.05.01 약 9.8만자 소설정액권

  • 완결 3권

    2008.05.01 약 8.5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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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지금 어디선가 그대의 목을 노리는 열 개의 눈[眼]이 있다.
불변(不變)의 위치인 대자연(大自然) 속에서 희번뜩이는 열 개의 눈, 그것이 지금 피[血]를 머금고 죽음을 찾고 있다.

천군십예사황(天軍十藝死皇)!

죽음의 불문율(不文律)로 전해진 그들은 단 열 명.
그러나 그들의 능력에 의심을 갖지 마라.
그대의 목숨이 열 개가 아닌 이상은.
그대는 의심을 갖는 그 순간 열 번의 죽음을 당해야 할 것이다.

― 해월사검녀(海月死劍女).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가 마시고 있는 찻잔에 의심을 가져보라.
해월사검녀의 검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그대의 목을 노리고 있다.
수중살(水中殺)의 명인(名人).
물이 있는 곳에서라면 그녀의 손에서 펼쳐지는 환상과도 같은 살예(殺藝)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천하는 그녀를 천군십예사황(天軍十藝死皇)의 일인이라 칭한다.

― 사향풍유(死香風流).

휘이이잉!
바람, 죽음의 잿빛 향기를 담고 불어오는 산득산득한 죽음의 바람.
간드러진 소슬바람에도, 살랑거리는 춘풍에도, 찢어질 듯한 삭풍에도, 요요로운 열풍에도 죽음의 손은 도사리고 있다.
사풍(死風), 일명 죽음의 바람.
그 바람의 향기를 느낀 순간 그대는 이미 살아있는 몸이 아니다.
그것이 바로 사향풍유(死香風流)의 손이기 때문이다.
그 또한 천군십예사황(天軍十藝死皇)의 일인임에는 아무도 부정치 않는다.

― 사망검귀(死亡劍鬼).

고즈넉한 달이 밝은 밤에는 섣불리 검을 뽑지 마라.
그것이 승부의 검이라면 더더욱 뽑지 마라.
한 번 잘못 뽑은 검은 그대 생사(生死)를 바꿀 것이다.
천하에서 가장 비정(非情)한 살인객(殺人客).
차디찬 월광(月光) 아래서 얼비치는 죽음을 찾는 그를 혹자는 천군십예사황(天軍十藝死皇)이라 부른다.

― 백우(白雨).

하얀 비[雨].
하늘이 음울한 잿빛 색깔이고, 한 방울의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자신과 과거(過去)를 돌아보라.
무슨 죄라도 짓지 않았는가를.
만약 무심코 지나친 경미한 죄악(罪惡)이라도 있다면 그대로 죽는다.
백우(白雨)의 전신에서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구백 구십 구 개의 비도술(飛刀術)의 백우에.
백우 그는 유난히도 죄를 미워한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또한 천군십예사황(天軍十藝死皇)의 일인이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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