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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08.05.01 약 12.5만자 소설정액권

  • 2권

    2008.05.01 약 11.2만자 소설정액권

  • 완결 3권

    2008.05.01 약 11.4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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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운명(運命)을 거부하지 마라!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역천(逆天)의 꿈을 꾸는 자

유황지옥에 떨어지리라!

무림의 하늘이라는 무황가(武皇家)의 절대권위를 신봉하는 자만이 살아남으리라!

- 충성을 맹세했고 역심(逆心)을 품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왜? 왜? 왜?

- 적을 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의 역겨운 행위를 다시는 용납할 수 없다.

오직 땅으로만 향했던 검이 하늘을 향해 뽑혔을 때…….
사자후(獅子吼)는 기만(欺瞞)의 세상을 흔들어 놓으리라!




<작가의 말>


노예제도(奴隸制度)는 인류의 발을 묶는 멍에였다. 동서를 막론하고 봉건체제하에서의 노예제도는 특정 계급의 피와 눈물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오늘날 노예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는 공식적으로는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연 없을까?

새로운 지배계급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다. 이데올로기가 사라지면서 자본계급이 새로운 귀족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가가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사회상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자는 또 다른 노예나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천민계급이 신분의 수직 상승을 꿈꾸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한다. 반면 귀족계급은 그들의 반란을 틀어막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할 것이다.

이런 싸움은 인류가 생성된 이래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무림계(武林界)에 이런 이분법(二分法)을 적용해 보면 어떨까?
천하무림을 태평성대로 이끌었던 무황(武皇)의 후예들과 그 밑에서 충성을 맹세했던 가신(家臣)들의 이야기.......

해와 달이 바뀌듯 언젠가는 위치가 바뀌어야 할 수레바퀴 같은 인생유전 속에서 자신의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기 위한 몸부림과 수호하기 위한 발악.


노예의 운명을 타고 태어나는 자는 없다. 제도와 규정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한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숙명적 단어다. 그것을 거부하는 자는 천체의 운행을 부정하는 셈이 될 것이다.

인류가 진보하는 존재가 된 것은 바로 그 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오정(子午亭)에서

검궁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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