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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08.05.01 약 12.8만자 소설정액권

  • 2권

    2008.05.01 약 13만자 소설정액권

  • 완결 3권

    2008.05.01 약 13.9만자 소설정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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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힘(力)!
환우지간에서 가장 무서운 힘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늘에서 불어오는 하늘의 바람, 천풍(天風)이다.
하늘의 바람은 부드럽고 포근하다.
하지만 분노하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을 파멸시킬 정도로 가공할 대폭풍(大爆風)으로 변한다.

― 천풍미랑(天風美郞)!

바람처럼 형체가 없는 인물.
그의 탄생은 하늘의 뜻이었다. 그리고 그의 탄생과 더불어 천하무림(天下武林)은 거대한 대풍운(大風雲)을 맞이하게 된다.

가난한 자와 힘없는 자, 불행한 자와 버림받은 자들은 그를 신(神)처럼 섬기고 정신적 지주(支柱)로 삼았다.

또한 그를 보는 순간 천하의 모든 여인들이 그의 품에 단 한 번이라도 안기기를 갈망했고, 그와 함께 있고 싶어했고, 그와 함께 숨쉬기를 원했으며, 그와 같은 길을 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천풍미랑(天風美郞)!

대체 그는 어떤 신비로운 마력을 지닌 인간인가?
하지만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는 지금까지 하늘의 바람답게 자신의 존재를 세인 앞에 드러낸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해서, 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천풍미랑 본인뿐이었다.

― 월영무존(月影武尊) 구자허!

당금 무림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제왕(帝王).
무림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무림천자(武林天子)로 추앙을 받은 인물은 오직 그 하나뿐이었다.

소림사(少林寺)를 위시한 구파일방이 그를 존중지존(尊中至尊)으로 인정했고, 심지어는 만마(萬魔)와 만사(萬邪)의 사파무림(邪派武林)까지도 그에게 경복(敬服)하고 충성을 맹세할 정도였다.

그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천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채 독야청청 고고하게 자존심을 지켜오던 구파일방이 스스로 그런 맹세를 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엄청난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었다.
하나, 구파일방의 지존(至尊)들은 물론 천하의 모든 만인(萬人)들은 한결같이 그런 현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월영무존 구자허.

그는 범부들로서는 감히 쳐다볼 수도 없는, 만무(萬武)와 만학(萬學), 만사(萬事)에 완벽한 신(神)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한데 언제부터인지 하나의 괴이한 소문이 천하에 떠돌기 시작했다.

― 월영(月影)의 아성(牙城)을 깨뜨릴 천룡(天龍)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천풍미랑이다!

천풍미랑, 그는 누구인가?

대체 그가 누구이기에 마천루(魔天樓)처럼 우뚝 서고 철옹성(鐵瓮城)처럼 견고한 월영무존 구자허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단 말인가?
하지만 그 의문에 대해 속시원하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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