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국의 대기업을 지배하는 할머니 손에 후계자로서 자란 페퍼.
그러나 할머니가 깔아놓은 인생의 레일에 의문을 가진 페퍼는 모든 것을 내던지고 자신의 회사를 차리기 위해 홀로 영국으로 건너간다.
비행기 안에서 페퍼는 어느 잘생긴 남자와 마주치고 그 순간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두근거림을 느낀다.
며칠 후 페퍼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그 남자, 스티븐 코닝과 재회한다.
TV프로에 출연한 그의 대담 상대로서.
하지만 그곳에서 그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