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화재로 목이 상해 오페라 가수가 되는 꿈을 포기한 케이티는 사무 변호사 일을 하며 무기력한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일 때문에 플레이보이 거물 실업가 리고 루제로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리고가 그녀의 세련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고 있는 것도 알아챘다.
어차피 나 따위…. 평소처럼 전부 포기하려 한 케이티였지만, 이번엔 왜인지 신께서 그녀가 연애의 무대에서 내려가는 걸 허락해 줄 생각이 없는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