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이틀린은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나타난 연인 라자로를 보고 온몸이 타오르는 것처럼 뜨거워졌다. 바로 그녀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그 감각이었다! 6주 전 라자로를 처음 만나 손이 닿은 순간 전류가 흘렀고, 캐이틀린은 운명을 느꼈다. 그런데 사귀게 된 다음부터는 그 충격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아서 불안하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자로의 정열적인 키스에 몸을 맡긴 그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눈 앞에 있는 남자가 라자로의 쌍둥이 형 마르코이고 그야말로 자신의 운명의 연인이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