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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1.05.25 약 15.2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11.05.25 약 15.8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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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복수 속에 감춰진 강한 사랑의 열기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과 관련한 은폐된 사건. 그 사건 속에 숨겨진 범인을 향해 가희는 자신의 인생을 담보로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복수를 위한 첫 번째 미션은 이형빈을 자신의 남자로 만드는 것! 오만하고 이기적인 그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가희는 위험한 미션을 계획하게 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단 하나, 절대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

▶ 책 속에서

“이건 명백히 납치라는 거 아세요?”

‘또 트집이군.’
형빈은 조금 피곤해져 그녀의 말을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까맣게 반짝이는 눈동자가 열렬하게 대답을 기대하고 있다는 걸 느낀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말을 꺼내고 말았다.

“강제로 태운 건 아니니 납치는 아니지.”

“협박과 강요를 했으니 강제나 마찬가지잖아요.”

“협박과 강요라……. 내가 그랬나?”

“좀 전에 했잖아요. 나 자른다고.”

“그 정도로 협박과 강요라고 하다니…….”
그는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피식 웃었다. 그리고 또다시 눈을 감아 버렸다.

“이 사장님!”

“진짜 협박과 강요가 어떤 건지 알고 싶다면 말만 해. 알게 해 줄 테니.”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쌀쌀맞은 목소리에 그녀는 흠칫 놀라 입을 다물었다. 팩 하니 삐쳐 반대편으로 몸을 틀어 돌아앉는데 그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그리고 항의를 하려면 똑바로 해. 납치가 아니라 유괴가 맞는 말일 테지.”

▶ 이 전자책은 2008년 8월 출간된 SY <남과 여>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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