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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0.03.31 약 15.5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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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당신을 본 순간 죽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행복했기에 더욱 아픈 첫사랑이었다.
그 첫사랑을 잃고 난 후 그녀 또한 자신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그녀는 그를 만났다.

행복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피맺힌 원망은 복수를 원했고 모든 것이 얼어붙고 말았다.
그리고 차가운 얼음 속에서 그는 그녀를 만났다.

사랑이라 부르기에는 너무도 절박한 그들의 이야기….

▶ 잠깐 맛보기
「시찬 씨」

「아무 말도 하지 마. 지금 당장 당신의 목을 졸라버리고 싶은 심정이니」
‘왜. 무슨 이유로? 내가 자기 사촌동생에게 접근해서 그를 망쳐 버릴까 봐 화가 나서? 그게 아니면 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가 이렇게 자신에게 화를 내는 이유가.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내가 생각하는 일?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도대체 뭐란 말이지? 당신에게 키스하는 거 아님 그보다 더한 어떤 일이 또 있었나?」

「아니, 그런 것이 아니고」
가흔이 시찬의 말에 부연설명을 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시찬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왔다. 놀란 그녀가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자 시찬은 가흔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녀의 허리를 그의 억센 팔로 거칠게 휘어 감았다.

▶ 목차
프롤로그, 1~11, 에필로그, 작가 후기

이 전자책은 A4 127페이지 / 원고지 1,150장 / 용량 518KB 분량의 장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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