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러니까, 저 키워요. 네?”
월세 낼 돈도 없어 길거리에 나앉은 요리사 지망생, 차우리.
그녀는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고 싶은 심정에
유명 레스토랑 <진 정>의 셰프, 진태혁을 찾아간다.
“일단 당신에 대해 알아야겠어.”
고맙게도 우리의 순수한 열정을 알아준 태혁.
그는 그녀에게 한동안 <진 정>에 머물 기회를 준다.
게다가.
“차우리, 너. 우리 집 들어와. 내일부터 당장.”
단도직입적인 동거(?) 제안까지!
정말 존경심이었는데. 저 하늘 위에 있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셰프님만 다가오면, 프라이팬에 불이라도 올린 것처럼
얼굴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카리스마 셰프와 귀요미 요리사의 달콤한 쿠킹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