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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08.18 약 10.4만자 2,300원

  • 2권

    2020.08.18 약 10.2만자 2,300원

  • 3권

    2020.08.18 약 10.4만자 2,300원

  • 완결 4권

    2020.08.18 약 8.5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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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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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운영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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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300원

전권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