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대의.
지난 일은 모두 잊고, 괜히 알려고 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우연히 목격해 버린 대포집 화재 사건.
세상을 배우고 싶었던 사회부 신참 기자 영미.
꿈이었던 기자가 되어 경찰청 취재에 나선 지 이틀째.
무심히 넘겼던 화재 사건.
그 사건을 자세히 취재하던 선배 기자가 다음 날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갑자기 앞을 가로막고 선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영미.
우연히 그녀를 구해 준 화재 사건의 최초 목격자 대의.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며 5일간에 걸친 추격과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