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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장마의 빛 [단행본]

[GL] 장마의 빛 [단행본]

글 벚체리

전체 이용가 읽을레오

2026.10.30총 2권

  • 1권

    2026.10.30 약 11.7만자 2,300원

  • 완결 2권

    2026.10.30 약 8.2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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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읽는 내내 심장이 저릿저릿, 눈물이 멈추지 않는 그런 소설 찾고 있지 않아?
여기, 네 마음을 완전히 적셔줄 이야기가 있어.

“비 오는 날은 온 세상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언니는 내 빛이었고, 또 내 장마였어요.”

#카페에서 시작된 운명 같은 만남
#제주도 바닷가에서 끝나지 않은 사랑
#그림으로 남긴 마지막 약속
#첫사랑 그리고 #영원한이별

한때 카피라이터였던 ‘유하’는
동네 작은 카페에서 스무 살 ‘태리’를 만나.
빗소리만 가득하던 그날, 두 사람은 서로의 눈에서
같은 외로움과 상처를 발견하게 돼.

짧았지만 강렬했던 그 만남은
태리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다시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유하는 태리의 마지막 곁을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태리가 남긴 마지막 그림 속 진짜 의미는 뭘까?

“언니는 내 빛이었고, 또 내 장마였어요. 나를 비추는 존재였고, 나를 적시는 존재였죠.”
“비 오는 날은 온 세상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장마의 빛』은 한 여름날의 장마처럼 찾아왔다 긴 여운을 남기고 떠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 성장 소설이다. 광고 카피라이터 ‘유하’는 어느 비 오는 날 작은 카페에서 스무 살의 바리스타 ‘태리’를 만난다.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가 지닌 상실과 외로움을 비추는 거울이 되며 조금씩 깊어져 간다.

그러나 이내 태리의 갑작스러운 발병과 죽음이라는 예고된 이별 앞에서, 유하는 3년의 기다림과 짧은 재회, 그리고 다시 찾아온 영원한 상실을 경험한다. 이 소설은 죽음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사랑의 방식을 ‘그림’과 ‘물’, ‘계절’이라는 은유를 통해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낸다.

남겨진 자의 슬픔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고, 기억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삶의 유한함과 사랑의 영원함을 모두 긍정하는 아름다운 서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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