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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파도가 너를 데려오면 [단행본]

[GL] 파도가 너를 데려오면 [단행본]

글 강지은

전체 이용가 읽을레오

2026.10.30총 2권

  • 1권

    2026.10.30 약 8.6만자 2,300원

  • 완결 2권

    2026.10.30 약 6.1만자 2,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잘 살았어, 라고 말해줘.”

심장이 찢어질 듯한 첫사랑을 기억하나요?
여름 바다, 파도 소리, 그리고 돌아올 수 없는 그 사람.

열여덟, 상처투성이로 바다에 도망친 ‘서연’은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녀 ‘은하’를 만납니다.
붓을 든 소녀는 말했어요.
“이 별은 반드시 바다 위로 올라올 거야.”

하지만 그 여름, 은하는 서연의 곁을 떠나야만 했죠.
10년 후, 서연은 한 통의 편지를 발견합니다.
“서연아, 나는 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여름이었으면 해.”

“너는 나의 바다였고, 나는 너의 별이었어.”
GL 웹소설 『파도가 너를 데려오면』
지금, 당신의 가장 아련했던 사랑을 깨워보세요.

“서연아, 이 별은 반드시 바다 위로 올라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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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바다를 기억하고, 바다는 우리를 기억해. 그리고 나는… 영원히 너를 사랑해.”

― 별이 된 소녀와, 바다가 된 소녀에 관한 기록

열여덟 살의 서연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상처를 안고 동해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심장병을 앓으면서도 매일 바다를 그리는 소녀 은하를 만난다. 어둡고 깊은 바닷속을 그리면서도, 그림 속에는 반드시 한 줄기 빛을 남겨두는 소녀. 은하는 서연에게 붓을 건네며 말한다. “네 마음을 그려도 괜찮아.”

그해 여름, 두 사람은 썰물 때만 열리는 숨은 해변에서 별빛 아래 약속을 나누고, 바위에 이니셜을 새긴다. “별은 바다를 기억한다.” 그러나 여름이 끝나갈 무렵, 서연은 서울로 떠나야만 하고, 은하는 홀로 남아 죽음을 앞둔 채 마지막 편지를 쓴다.

10년 후. 외할머니의 유품 속에서 은하의 편지를 발견한 서연은, 10년 동안 억눌러온 기억과 직면한다. 은하가 남긴 그림들, 일기장, 그리고 바다. 서연은 그 흔적을 따라 다시 한 번 그 여름 속으로 걸어 들어가며, 상실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마주한다.

『파도가 너를 데려오면』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하는 이를 잃고도 살아내는 모든 이들을 위한 치유의 기록이다. 바다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별은 그 바다를 비춘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기억하는 한, 사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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