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이 도서는 영어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시대의 미신 / Superstition in All Ages'은 폴 앙리 티리 돌바크 남작이 미신의 기원과 변천, 사회적·심리적 영향 등을 계몽주의적 관점에서 탐구한 저작입니다. 민속신앙과 종교적 관습을 역사적 자료와 논리적 분석으로 해부하며, 미신이 개인의 신념과 사회 제도를 어떻게 형성·강화해 왔는지를 밝힙니다. 이 책은 돌바크 남작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쓴 창작물이 아닙니다. 18세기 초 프랑스의 무신론자 신부였던 장 메리에(Jean Meslier)가 남긴 비밀 유고'유서' (Le Testament)를 후대에 볼테르와 돌바크 남작 등이 발견하여 편집·요약본으로 출판한 것입니다. 돌바크 남작은 장 메리에의 거친 글을 당시 대중이 읽기 쉽게 세련된 프랑스어로 다듬어 'Le Bon Sens(상식)'이라는 제목 등으로 출판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사회에서 무신론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위험한 사상이었기 때문에, 돌바크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이미 사망한 '장 메리에 신부의 유고' 형식(가명)을 빌려 발표했습니다. 종교학·인류학·사상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비판적 사고와 풍부한 사료적 통찰을 제공하는 고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