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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집착을 시작했다

최애가 집착을 시작했다

엘포네

전체 이용가 스튜디오12

2025.06.24총 4권

  • 1권

    2025.06.24 약 11.2만자 3,900원

  • 2권

    2025.06.24 약 10.9만자 3,900원

  • 3권

    2025.06.24 약 11.1만자 3,900원

  • 완결 4권

    2025.06.24 약 11.1만자 3,9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나도 빙의했다. 
소설 [황녀 라티나를 위하여]의 엑스트라 남작의 딸로.
이왕 이렇게 된 거, 원작을 이용해 부와 명예를 얻은 뒤
미치도록 공부해서 아카데미에 지원했다.

“입학 시험 수석……그것도 만점이시군요,”

북부 대공 남주와 결혼한 여주 따위 알 바 없고.
내 알 바는 이 남자, 남조 네이선 크리스토퍼다.
내 최애, 황립 아카데미 마법학과 최연소 천재 교수, 네이선.

"그럼, 마지막으로 입학 동기와 포부를 말씀해 주시죠.”
"제 입학 동기는, 네이선 크리스토퍼 교수님이세요.”

아차, 실수. 감기는 숨겨도 사랑은 못 숨기는지
얼굴만 몇 번 본 최애가 철벽을 친다.

"나는 교수고 당신은 학생입니다, 미라벨 펄."

...너, 그거 어디서 들으셨어요?

* * *

이상하다. 분명 시작은 짝사랑이고, 
쟤는 나한테 철벽을 치고 있었는데- 

"미라벨 양, 내 인내심에도 한계가 왔습니다."

이선아, 너 왜 단추를 풀고 그래?

"이러면 당신을 곁에 둘 수 있는 겁니까?"

얘들아, 나 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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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900원

전권 1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