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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끝 (연재)

낭만의 끝 (연재)

도개비달

15세 이용가 플로린

2025.03.01총 95화

  • 1화

    2025.03.01 약 3.1천자 무료

  • 2화

    2025.03.01 약 3천자 무료

  • 3화

    2025.03.01 약 3.5천자 무료

  • 4화

    2025.03.01 약 3.2천자 무료

  • 5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6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7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8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9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10화

    2025.03.01 약 3.7천자 100원

  • 11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12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13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14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15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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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18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19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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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22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23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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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25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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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28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29화

    2025.03.01 약 3.7천자 100원

  • 30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31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32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33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34화

    2025.03.01 약 2.8천자 100원

  • 35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36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37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38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39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40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41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42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43화

    2025.03.01 약 3.6천자 100원

  • 44화

    2025.03.01 약 3.5천자 100원

  • 45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46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47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48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49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50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51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52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53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54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55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56화

    2025.03.01 약 2.8천자 100원

  • 57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58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59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60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61화

    2025.03.01 약 2.9천자 100원

  • 62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63화

    2025.03.01 약 2.8천자 100원

  • 64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65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66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67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68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69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70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71화

    2025.03.01 약 3천자 100원

  • 72화

    2025.03.01 약 3.5천자 100원

  • 73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74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에필로그 1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에필로그 2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에필로그 3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에필로그 4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에필로그 5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에필로그 6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에필로그 7화

    2025.03.01 약 3.5천자 100원

  • 에필로그 8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에필로그 9화

    2025.03.01 약 3.2천자 100원

  • 에필로그 10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에필로그 11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에필로그 12화

    2025.03.01 약 3.9천자 100원

  • 에필로그 13화

    2025.03.01 약 3.9천자 100원

  • 외전 1화

    2025.03.01 약 3.5천자 100원

  • 외전 2화

    2025.03.01 약 3.6천자 100원

  • 외전 3화

    2025.03.0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4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 외전 5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외전 6화

    2025.03.01 약 3.4천자 100원

  • 외전 7화

    2025.03.01 약 3.8천자 100원

  • 완결 외전 8화

    2025.03.01 약 3.1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1999년. 부산. 그 여름의 광안리에서.

세상에서 유일한 제 편이었던 언니가 죽었다.
광안리 해변에 언니를 보내 주었다.
영도 언니를 따라 바닷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그런 영을 멋대로 건져낸 남자.

“한 번 죽었다 살아났다 아이가.
인쟈부터 남은 인생은 덤이라꼬 생각해라.”

남자의 말은 막무가내였지만
영은 묘하게 그 말을 믿고 싶어졌다.

“죽은 최미진이 안 있습니까.
아무래도 현상금만 받고 끝날 일은 아니지 싶어가….”

언니의 사건을 자살로 종결시킨 경찰의 통화.
그 통화에서 영은 ‘문광파’라는 조직을 알게 된다.

언니는 자살하지 않았다.
죽이고 싶다. 언니를 죽게 만든 놈을 잡아서 복수해 주고 싶다.
결국 영은 신분을 바꾸고 문광파에 접근한다. 그런데….
당신 같은 사람이 왜 이런 곳에 있어?

“김은하?”

다시 만나면 꼭 전하고 싶었다. 그때는 정말 고마웠다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배신하는 게 어디 있어.

“내는, 정국현입니다.”

문득 어떤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어쩌면 이 또한 기회가 아닐까 하고.

“앞으로도 제가 치료해 드려도 될까요?”

속삭이는 목소리로 영은 말했다.
은밀한 거래라도 되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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