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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8.25 약 9.1만자 2,900원

  • 2권

    2023.08.25 약 9만자 2,900원

  • 3권

    2023.08.25 약 9만자 2,900원

  • 완결 4권

    2023.08.25 약 9.4만자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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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어린 시절 핍박받는 황제 남주의 소꿉친구가 되었다.
문제는 소꿉친구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잘못 타 가문이 단두대행 결말을 맞는다는 거!
끔살 엔딩을 막기 위해 이번에는 제대로 남주의 편이 되어보기로 했다.

"제가 황자님을 도와드릴게요!"
학대를 일삼는 친모로부터 남주를 구해내고

"카일의 이름으로 검술학부에 후원을 해주세요."
남주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줬으며

"연애는 밀고 당기기인데 너는 당기기만 해. 미는 건 하지마."
미래에 이어질 여주와 순조로운 연애를 하라고 연애 조언까지 해줬다.

이제 우리는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라 이 말이야!
이정도면 카일도 황제가 되었을 때 우리 가문을 구해주겠지?

***

기다리던 성녀 여주가 수도에 나타났다.
황제가 되기 위해선 성녀의 힘이 필요하니 둘이 잘 될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남주가 꿈쩍을 하지 않는다.
내 특훈을 날려먹은 남주에게 화가 나 따졌다.

"내가 넌 당기기만 하라고 했잖아."
"그렇게 하고 있다만?"

카일이 날 끌어당겼다. 엉겁결에 그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았다.
잘생긴 얼굴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다.
머리카락 끝을 붙잡고 작게 입맞추며 카일이 속삭였다.

"네가 난 당기기만 하라며."

그건 여주한테 하라는 말이었지..!
나한테 그러라는 말은 아니었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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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900원

전권 1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