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유리꽃을 품다>에서 발생하는 작가 인세는 전액 기부됩니다.
맹목의 사랑, 거짓말 같은 운명의 시간들
유리꽃을 품다
그는 그녀가 사랑해서는 안 될 유일한 사람이었다.
시력을 잃은 채 버려진 황태자 카사르와
복수만을 바라보는 그의 구원자 유리.
뒤엉킨 오해 속, 길 잃은 연인들.
“나와 같이 살래요? 내가 당신을 도울게요.”
앞이 보이지 않는 그는 이내 유리의 세상 전부가 되고
그와의 행복이 결실을 맺으려던 어느 맑은 날,
유리는 그가 원수인 황제의 자식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