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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킹메이커를 위하여

마지막 킹메이커를 위하여

로맨티시즘

15세 이용가 로망띠끄

2022.06.07총 2권

  • 1권

    2022.06.07 약 8.9만자 2,800원

  • 완결 2권

    2022.06.07 약 7.5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가진 게 없어 포기마저도 빨랐던 여자, 유소희.
그래서 하나뿐인 사랑마저도 포기하고 체념하며 살았다.
이런 그녀 앞에 7년 만에 그 사랑이 불현듯 나타났다.

여전한 모습과 변함없는 따스함으로 그녀의 삶을 파고드는 남자를 위해 그녀는 마지막 킹 메이커가 되려 한다.

“제가 그 옛날 분명히 말씀드린 거 기억하십니까? 오빠, 동생으로 살자고. 이제 그거마저도 못하게 된 겁니다, 후보님 때문에….”

마음과는 반대로 말이 나갔다.
모든 게 네 탓이라고.
좋은 오누이 사이마저도, 표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이유마저도 망가뜨린 장본인이 바로 너라고.
그를 탓했다.

그렇게라도 만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까. 서로의 주변을 끝까지 맴돌면서….

모든 것을 가져놓고 또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손을 뻗는 남자, 차석진.
정치계의 유명인사이자 여당 대표인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그리고 명성그룹 외동딸인 약혼녀 서지혜.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그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다.
바로 함께 자라오며 간직한 첫사랑이자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 온 유소희.

지금 그는 평생 단 한 번도 생각조차 못 해본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 어쩌면 과거부터 꼬여있던 모든 것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제 도망가지 마, 유소희. 나도 비겁해지지 않을 테니까. 네 고백, 나는 쭉 신경 쓸 거고. 내 고백, 너도 계속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 줘. 내게 벌려진 상황들은 내가 혼자 알아서 찬찬히 정리할게. 되도록 빨리. 유소희는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주면 좋겠어.”


#미안해, 내가 그런 놈이라서 #오직 유소희만 필요해, 나는 #나는 늘 오빠를 믿어. 흔들리지 마 #내가 이 결혼을 지혜랑 하게 되면 나도 행복하고, 유소희도 행복한가? #이제 도망가지 마, 유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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