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강민하가 바랐던, ‘완벽한 첫사랑’은 끝났다.
매일 같이 내 곁을 지키던 사람이 변했다.
그저 나는 너에게 ‘널 변하게 만든 나쁜 사람’에 불과했다.
서서히 외로움에 익숙해질 때 최우건이 불쑥 찾아왔다.
“대리님이 그런 눈으로 나 봐주는 게 좋아서, 나한테 눈길 한번 안 줬잖아요.
나 대리님 좋아서 일부러 그랬어요. 눈에 띄고 싶어서.”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요? 그건 최우건 씨 감정이니, 내 몫은 아니잖아요.”
그러나, 자꾸 알 수 없는 감정이 나를 찾았다.
이게 사랑인 걸까?
“그러니까, 나 이용하라고요. 마음껏.”
#첫사랑이 아픈 순정녀 #내로남불의 끝판왕, 결국은 후회남 #직진 연하남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첫사랑 #사랑 끝엔, 또 다른 사랑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