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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언제나 우리 곁에 (연재)

파리는 언제나 우리 곁에 (연재)

오금묘

15세 이용가 늘솔 북스

2021.10.10총 65화

  • 1화

    2021.10.10 약 2천자 무료

  • 2화

    2021.10.10 약 2.4천자 무료

  • 3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4화

    2021.10.10 약 2천자 100원

  • 5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6화

    2021.10.10 약 2.2천자 100원

  • 7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8화

    2021.10.10 약 2.3천자 100원

  • 9화

    2021.10.10 약 3.3천자 100원

  • 10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11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12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13화

    2021.10.10 약 2.8천자 100원

  • 14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15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16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17화

    2021.10.10 약 3.5천자 100원

  • 18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19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20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21화

    2021.10.10 약 3.5천자 100원

  • 22화

    2021.10.10 약 2.8천자 100원

  • 23화

    2021.10.10 약 3.3천자 100원

  • 24화

    2021.10.10 약 2.4천자 100원

  • 25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26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27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28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29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30화

    2021.10.10 약 2.6천자 100원

  • 31화

    2021.10.10 약 2.1천자 100원

  • 32화

    2021.10.10 약 2.4천자 100원

  • 33화

    2021.10.10 약 3.5천자 100원

  • 34화

    2021.10.10 약 2천자 100원

  • 35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36화

    2021.10.10 약 2.7천자 100원

  • 37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38화

    2021.10.10 약 2.6천자 100원

  • 39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40화

    2021.10.10 약 2.6천자 100원

  • 41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42화

    2021.10.10 약 3.6천자 100원

  • 43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44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45화

    2021.10.10 약 3.4천자 100원

  • 46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47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48화

    2021.10.10 약 2.4천자 100원

  • 49화

    2021.10.10 약 2.4천자 100원

  • 50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51화

    2021.10.10 약 2.1천자 100원

  • 52화

    2021.10.10 약 3.1천자 100원

  • 53화

    2021.10.10 약 1.4천자 100원

  • 54화

    2021.10.10 약 3천자 100원

  • 55화

    2021.10.10 약 2.1천자 100원

  • 56화

    2021.10.10 약 2.4천자 100원

  • 57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58화

    2021.10.10 약 1.4천자 100원

  • 59화

    2021.10.10 약 2.6천자 100원

  • 60화

    2021.10.10 약 2.3천자 100원

  • 61화

    2021.10.10 약 3.2천자 100원

  • 62화

    2021.10.10 약 2.8천자 100원

  • 63화

    2021.10.10 약 4.9천자 100원

  • 64화

    2021.10.10 약 2.9천자 100원

  • 완결 65화

    2021.10.10 약 1.8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인강이 웃었다. 그 웃음에 미수가 볼을 대고 있는 가슴이 울렸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인강 쌤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더 잘해 주고 싶고, 뭐든지 주고 싶은데, 왜 힘들까.

“그럼 우리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계속 손만 잡고 자는 거예요?”
“……그건 아니지. 내 찌찌도 만져 놓고 그냥 도망가려고? 후훗.”
“바보 취급하지 말아요. 내가 너무 모르니까 어린애 취급하는 거잖아요.”

미수가 삐죽거리는 게 느껴진다. 미수를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족감에 빠져 잠을 자려고 준비하던 인강이 갑자기 미수가 손을 잡아끄는 걸 느끼고 놀라 눈을 떴다. 인강의 손을 자신의 반바지 안으로 쑥 집어넣어 속옷 위로 닿게 하는 당돌한 어린애였다.

“미, 미수야. 너, 뭐, 뭐…….”
“만져 봐요, 내 찌찌도. 쌤만 만졌다고 불평하지 말고.”
“하지 마, 미수야. 하지 마아.”

제법 강한 손으로 잡고 있어서, 아니, 미수의 얇은 팬티 위로 자신의 손가락들이 볼록한 언덕을 느끼자마자, 인강은 피가 또 두뇌를 떠나는 것을 느꼈다.

“안 돼, 미수야. 그, 그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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