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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4.29 약 11.4만자 무료

  • 2권

    2021.04.29 약 10.3만자 3,200원

  • 3권

    2021.04.29 약 10.8만자 3,200원

  • 4권

    2021.04.29 약 10.7만자 3,200원

  • 5권

    2021.04.29 약 10.4만자 3,200원

  • 6권

    2021.04.29 약 10.4만자 3,200원

  • 7권

    2021.04.29 약 10.5만자 3,200원

  • 8권

    2021.04.29 약 10.4만자 3,200원

  • 9권

    2021.04.29 약 10.8만자 3,200원

  • 10권

    2021.04.29 약 10.5만자 3,200원

  • 11권

    2021.04.29 약 10.4만자 3,200원

  • 12권

    2021.04.29 약 10.1만자 3,200원

  • 완결 13권

    2021.04.29 약 11.3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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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피곤하다.'
김현수는 텅 빈 눈으로 객차 안을 둘러보았다.
아이러니하다.
지뢰가 널리고 총알이 날아다니던 정글에서는 살아있음이 생생하게 느껴졌는데,
평화롭기 짝이 없는 이곳에서는 죽지 못해 산다니.

순간, 지하철 객차 안이 갑자기 캄캄해졌다.
열린 통로 문으로 무더운 공기가 훅 끼쳤다.
늪의 냄새. 축축한 흙냄새. 멀리서 바람에 실려 온 정글의 냄새다.

그때, 할머니 하나가 자리에서 훅 사라졌다
"아아아악! 사람 살려!"
할머니를 잡아끄는 것은 거대한 개미였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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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3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