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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8.8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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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건 욕망과 질투 때문이었소."

제임스 워렌에겐 매우 나약한 정신력을 가진 이복여동생 크라리사가 있다. 그녀는 매사에 남편보다 제임스를 더 의지하고 따른다.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니콜라스는 아내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미혼모 타니아를 끌어들인다. 결국 제임스는 여동생의 결혼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타니아를 만나 타협을 벌인다. 제임스와 타니아 사이에 논쟁이 오가는 동안 오해가 풀리고, 게다가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오빠의 인생에 다른 여자가 등장하는 걸 허용치 않는 크라리사였다. 더구나 그 상대가 타니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 책 속에서

"당신이 날 혐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타니아는 가능한 한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그의 손은 아직도 목 언저리에 놓인 채다.

"혐오했다고?" 제임스는 뜻밖이라는 표정이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던 거요? 날 도전적으로 만든 건 그게 아니오. 그건 사랑 때문이었소."

제임스가 날 좋아하게 되다니, 그럴 리 없어. 하지만 그의 키스는 사랑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느낌인걸. 타니아는 동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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