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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16.4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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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마녀에게 홀린 걸까?

건 집안의 충실한 전사 데이비가 정체불명의 드루이드 족 여자를 따라나서자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과 영혼이 메러디스에게 영원히 얽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 책 속에서

"숱한 연인들을 통해 뭔가를 배우는 남자라면 현명한 사람이겠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상당히 불리한 입장이오. 매러디스. 난 당신 연인들을 전혀 모르니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가 말했다.

"연인 같은건 없어요."

메러디스의 솔직한 대답에 데이비는 놀라는 대신 웃음을 터뜨렸다.

"세상에, 우리 집안에서, 아니 하일랜드 전체를 뒤져봐도 이렇게 그럴듯한 유혹은 없었을 거요. 당신을 따를 자가 없겠군. 왜 날 차지하려고 이런 교묘한 술수까지 쓰는 거요?"

메러디스는 덫을 발견한 여우처럼 날렵하게 침대에서 빠져나와 똑바로 섰다.

"술수도 아니고 유혹도 아니에요. 당신은 날 위해 선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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