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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01 약 17.5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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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수녀원장 구출작전!

악덕 지주와의 결혼을 피하고자 수녀원으로 도망친 자신 때문에 수녀원장이 잡혀가자
질리안은 수녀원장 아이리스의 집안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아이리스를 구하러 떠난 질리안과 제이미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 책 속에서

"마을 사람들이 이 숲속에 마녀가 산다고들 하기에 그 거처를 발견한 줄 알았소. 그렇지만 당신은 그런 마녀일 리가 없겠구려. 아니, 혹시 마녀라 할 지라도 난 맹세코…."
"난 마녀가 아니에요!" 질리안은 성호를 그었다.
"물론 당신이 주문을 외지도 않았고 마법을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아무래도 난 뭔가에 홀린 것 같소."

제이미는 한 발 다가섰다. 질리안이 얼른 몸을 비켜 식탁 뒤로 숨는 것을 보자 그는 절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날 두려워하지 마시오."

질리안은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검은 머리칼이 흔들리는 촛불 빛을 받아 마호가니처럼 빛났다. 가까이에서 보니 볕에 그을은 흔적이 역력하지만 나이는 들어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꿈속에 나타나던 영웅들과 다름없이 매력적인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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