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네 할머니랑 같이 죽어버릴래."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한 행동을 시작한 할머니.
그토록 다정하던 할머니가 낯선 사람처럼 변해가는 이 상황이
엄마와 나에겐 너무나 당혹스럽기만 하다.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 이상으로 힘들고 지쳐가는 나날의 연속….
그럼에도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고충.
그리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감동 에세이 만화.
ⓒNico Nicholson/Kodansha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