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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8.05.18 약 12.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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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열아홉 살의 겨울은 잔혹했다.
부모님과 함께 차 사고를 위장해 보험금을 타려다 진짜 사고가 나 불에 타 죽어버린 나!

그 뒤 정신 차리고 깨어나 보니 어떤 여인의 자궁 속이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믿기지 않지만 죽은 뒤 과거의 나로.
즉, 아라국의 팔 황녀 설우란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하지만, 고대국가에서 황녀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아라국 설우 황제는 나라를 지키는 방법으로 언니들을 주변국 황자들과 국혼 치르게 해 동맹을 맺었고 막내딸인 나 역시 금현국의 오만한 황제 샨과 국혼을 치르게 됐다.
나처럼 죽어 지금 이 시대에 환생한 샨.
그에게 동질감을 느낀 나는 샨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이 세상에서 살려면, 미래에서 있었던 일을 죄다 잊으라 했다!”

반복되는 과거의 저주를 풀고자, 나와 멀어지려는 그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여기는 어느 시대야? 역사책에서도 아라국이나 금현국에 대한 이야기 들어본 적도 없어.”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시대야. 아주아주 오래전! 그니까 아마도 우리가 아는 환웅의 시대보다도 더 이전일지도 몰라.”
샨은 나보다 먼저 이 세계로 환생해 그런지 몰라도 아는 것이 더 많았다.
나처럼 현재가 어느 시대이고, 한국은 맞는 것인지 궁금해 스스로 많이 알아봤던 터일 터!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것들을 샨은 내게 많이 알려줬다.
“당신도 나처럼 한국에서 살다가 죽어 환생한 거지?”
“그래. 맞아.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돼. 다들 미치광이 취급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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