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21세기 발렌타인
사랑을 두려워하는 두 사람이 만났다
세계적인 예술가이지만 감정을 다루는 데는 한없이 서툰 타이스는 결국 연인 세이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는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의 전시회를 찾은 세이지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타이스. 여전히 남아 있는 불꽃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와 열정적인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음 날 세이지는 깔끔하게 안녕을 고한다. 그런데 3개월 후, 갑자기 그녀가 찾아오더니 임신을 했다며, 아이는 자신이 홀로 키우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는데….
이 관계는 어디로 흘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