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여자를 헌신짝 버리듯 갈아 치우는 남자 박찬욱.
여자란 존재는 다 그런 것이다.
다 즐기고 난 후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걸 요구하는.
그런 존재를 믿는 사람이 얼간이지. 너라고 예외는 아니야.
“5분 안에 옷 입고 나가. 그리고 다신 연락하지 마.”
그런 박찬욱에게 자신의 모든 걸 바친 여자 강미희.
내겐 당신뿐이었고 언제나 당신을 믿었어.
남들이 당신을 두고 뭐라 말하건
적어도 나만은 예외일 거라 믿고 있었는데.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었어. 정말 후회스러워.”
잔인한 오해와 악몽 같은 이별,
그녀가 강해지기 위해 이 두 가지 조건이면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