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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0.05.23 약 18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10.05.23 약 16.4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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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엇갈린 운명 속에서 사랑을 만났습니다

평생 사랑받지 못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평생 사랑하지 못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운명이 바뀐 그 순간
그대를 만났습니다.

지금, 나만을 바라보는 그대를 위해
내 마음을 열어 보려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책 속에서

“주영아.”

“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문하는 주영을 내려다보는 승우의 눈에 수상한 빛이 번뜩였다.

“뽀뽀랑 키스가 뭐가 다른지 가르쳐 줄까?”

나직하게 귓가에 울리는 승우의 목소리에 주영의 가슴이 또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주영의 머릿속에선 ‘뽀뽀’와 ‘키스’라는 두 단어의 차이를 알아 내려 뒤죽박죽 엉망진창 난리가 났다.
‘입술에 하는 것도 뽀뽀다.’
그렇다면 키스는? 결론은 모르겠다, 단지 그것뿐이었다. 승우가 먼저 가르쳐 주겠다고 했지만 글쎄? 가르쳐 달라고 하기엔 위험요소가 너무 컸다. 거의 본능에 가까운 불안감이 주영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키스와 뽀뽀의 차이는, 이런 거야.”

그 순간 가벼운 깃털처럼, 살짝 내려앉은 입술이 벌어졌다.

* 이 전자책은 2008년 출간된 <뒤바뀐 신부>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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