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억만장자의 변덕
10년 전 여름, 그는 그녀의 태양이었다
가세가 기울 때까지 기울고, 별다른 이유 없이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던 최악의 열여섯, 스테이시는 최고의 남자 마르코와 함께였다. 하지만 사소한 오해로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지고 그렇게 10년이 지난다. 그리고 어느 날, 악덕 고용주와 시비 끝에 도망을 치다 차도로 뛰어든 스테이시는 차에 치이고 만다. 그런데 이게 웬일, 별안간의 사고로 어리벙벙한 그녀에게 그 옛날의 마르코가 차에서 태연히 나와 손을 내미는데….
그가 빛날수록 짙어졌던 그녀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