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5.08.31 약 9.3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원제 : Taming the last ST. Claire

♣ 그 남자의 사랑법. 가시 돋친 장미처럼 치명적인 그녀

가시 돋친 장미처럼 치명적인 그녀

신혼여행을 떠난 형을 대신해 잠시 동안 회사를 운영하게 된 기데온은 법률 고문을 맡게 되었다며 인사를 건네는 조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전적인 눈빛의 그녀를 보며 불길함을 감지한 기데온. 역시나 그의 예상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조이가 사사건건 반기를 들며 그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옷차림으로 기데온의 시선을 어지럽히기까지 했는데…!

그 이상한 옷 좀 그만 입을 수 없소?



▶ 책 속에서

“당신처럼 편하지 않은 여자는 난생처음이오.”

“어머, 정말이요? 이거 고마워서 어쩌나.”
조이가 싱긋 웃었다.

“칭찬이 아닌데.”

“나도 칭찬이라고는 믿지 않아요. 하지만 얼음처럼 냉정한 귀족, 기데온 세인트 클레어 씨가 미천한 내 존재를 알아주는 것도 모자라 나에 대한 소감까지 밝혀 주는데 영광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거야 원, 지금 모욕을 주는 게 어느 쪽인지 모르겠군.”

“지금 내가 모욕을 줬나요? 하지만 당신이 귀족인 건 사실이잖아요. 기데온 세인트 클레어 경.”

기데온은 대답 대신 손목의 금시계를 내려다보았다.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군. 약속이 있어서 말이오.”

“그 말인즉 환영 인사 같은 것도 없다는 건가요? ‘함께 일하게 돼서 기뻐요.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주저 말고 말해요, 조이’ 뭐, 그런 거요.”

“당신도 잘 알 텐데. 당신이 여기서 일하지 않는 쪽을 내가 더 좋아할 거란 사실을.”


▶ Contents : Chapter 1~ Chapter 14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700원

전권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