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5.03.12 약 12.2만자 2,7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원제 : The Twelve Nights of Christmas

HQ-475 12일간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특집. 그녀를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악몽

크리스마스 12일 전. 예고 없이 닥친 불행 앞에 애비는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바람피운 애인 덕에 결혼식은 취소되고, 직장에선 강등당하고, 게다가 세들어 살던 집에서는 쫓겨나기까지…. 결국 간소하게 짐만 챙겨 도망치듯 나온 그녀는 친절한 직장 상사의 배려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겨우겨우 하룻밤을 묵게 된다. 그곳에서 샤워를 한 뒤 알몸으로 쓰러지듯 잠든 애비. 하지만 몇 시간 뒤, 어렴풋이 눈을 뜬 그녀는 환상처럼 나타난 한 남자와 잠에 취해 키스를 하고 그 순간,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 버리는데…!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고요!

▶ 책 속에서

“사진을 싣지 못하게 할 수는 없어요?”

“그런 건 도움이 안 되오. 이번 일을 해결하려면 우리 관계가 문란하게 보이지 않게 만들어야 하오.”
리오는 잔뜩 집중한 상태로 펜트하우스 입구로 향했다.

“눈에 띄지 않게 있어요. 뭘 하든 간에 내가 데리러 돌아올 때까지 이 침실에서 나가지 말고. 누구도 당신을 봐선 안 돼요.”

“왜요? 당신은 뭘 할 건데요?”

“당신이 입을 제대로 된 옷을 구해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룻밤 섹스를 한 게 아니란 걸 보여 주는 거요.”

애비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를 쳐다봤다.
“어떻게요?”

“우리가 특별한 사이라는 걸 알려 주는 거지.”
그는 문을 연 다음 뒤로 돌아 그녀를 바라봤다. 그의 눈빛에는 승리감에 가득 차 있었다.

“우리가 약혼한 사이라고 발표할 거요.”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700원

전권 2,700원